[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청호나이스가 프랑스의 아이오마(IOMA) 브랜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은 2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계약식에 서명했다.

아이오마는 프랑스 그로노블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유니레버 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스위스, 벨기에 등 전세계 30개국에 소개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1996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카베엘라, 베니즈와, 휘엔느 등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아이오마의 5가지 라인(보습, 활력, 재생, 정화, 광채) 별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 총 21개 제품을 8월말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전세계 화장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마 브랜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오마를 통해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정휘철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이 2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독점공급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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